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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면 안 되는 직장공용 화장실 에티켓, 공중화장실 에티켓 4가지

work_survival

개인적으로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 것은 별로 유쾌하지가 않다.
대체로 집 화장실보다 깔끔하다는 느낌이 덜 들기 때문이다.
직장에서는 좀 낫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을 모르는 사람이 있는것을 느낄 때가 있다.
무례한 사람들이 이 글을 읽을지 모르겠지만, 사회초년생이라면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기본 에티켓을 몇가지 적어보았다.

1. 가능한 소리를 내지 않는다.

소리를 크게 내지 않는다.
변을 보다가 크게 나는건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본인이 일부러 내는 소리는 내지 않도록 한다.

  1. 치약뱉을 때 내는 입으로 카악~ 소리. 듣기만 해도 구역질난다.
  2. 폰으로 유튜브/음악/소리/통화 등 소리.
    이거는 화장실이 아니더라도 버스나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도 지켜야할 기본 매너다.

2. 손 털기를 주의하자

손씻고 물기를 털 때, 주위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해보자.
공공 화장실에서도 겪은적이 있었는데,
깨끗이 씻은 물이긴 하지만, 기분이 좋지 않고 찜찜하더라.
옷에 튀거나 얼굴에 튀면 기분이 특히 좋지 않으므로 사람에 따라 화를 낼 수도 있는 부분이 될거 같다.

3. 세면대를 깨끗하게 쓰자

간혹가다 커피나 라면을 세면대에 버리시는 분이 있는데,
뭘 버렸는지 딱 티가 나는 경우가 있다.
치약이나, 치약거품, 칫솔질하다 나온 음식 찌꺼기 등도 마찬가지로 다음사람이 보지 않도록 하자
다른사람이 쓸 때에도 깨끗이 쓸 수 있게, 다음 사람이 내가 어떻게 썼는지도 모를정도로
표시가 안나도록 물을 흘려 세면대를 깨끗하게 유지하자.
또한, 비누씻고 수전에 거품을 남기시는 분도 있다면 깨끗이 닦고 화장실을 나가시길!

4. 변기물은 꼭 내리고, 변기커버는 올리자.

변기물을 일부러 안내리는건지.. 못 내리는건지..
간혹 남의 것을 보게 되는 경우, 굉장히 기분이 안좋다.
못 내리는 것이라면, 커버를 닫고 휴지로 X자를 만들어 사용하지 말라는 표시를 하거나,
시설관리인 등에게 연락을 해서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하자.
만일 변기물이 잘 내려갔다면, 변기커버를 올려서 다음 사람이 변기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에 대한 공포를 겪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