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분들이 종종 인터넷에 올라오는데, 사례를 지켜보며 글을쓰게 되었다.
신입사원때부터 여러 선배들한테 공통적으로 듣고 내가 생각하기에도 옳다고 생각하는 기본적인 예절 5가지를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덧붙어 써보았다.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어떤 사람을 만나든 꼭 지켜야만 하는 내용들이고, 지키지 않는다면 예의없다는 말을 들을 수 있으니 꼭 숙지하도록 하자.
1. 사람관계도 중요하고 일을 잘 하는것도 중요하다.
회사에서는 일만 잘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일이라는게 결국엔 사람들과의 협업이 필수불가결이기 때문에 사람관계도 적당히 챙길수있어야 한다. 반면에 사람관계만 챙기는 사람이 있는데, 이 경우는 적을 만들기 쉽다.(일을 잘못해서, 나랑 친한 사람이 아니라서 등등의 이유로 생길 수있다.)
2. 인사를 잘하자
팀원등 아는 사람한테는 안녕하세요라고 밝게 인사해주면 좋다.
같은건물 같은층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눈인사나 고개를 살짝 숙이는 인사 정도 해주면 좋다.
얽힐일이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언젠가 협업이 필요하게 될때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새로 입사한 사람이라면 회사 평판에도 연관이 될수도 있다.
3. 이름과 얼굴을 빨리 잘 외우자.
회사가 아니더라도 군대나 일상생활에서 이름을 잘못 부르면 굉장히 실례가 될 수 있다.
이름을 몰라 저기요라고 계속 부르는것도 실례가 된다.
4. 말은 또박또박하게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말끝을 흐리는 사람이 많이 있다. 무슨말인지 정확히 알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자신없어 보이기도 하여 만만하게 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말끝 뿐만이 아니라 말할때 전체적으로 목소리가 너무 작지는 않은지 자기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보거나 다른사람에게 피드백을 받으면 좋다.
5. 시간약속은 철저히 지키자
회의 등 시간이 정해져있을때 절대 늦지 않도록 한다. 친구들과의 약속에서도 늦으면 한소리 듣기 좋은데, 회사에서 그러면 얼마나 무례할까?
또한, 1분이라도 출근은 일찍, 퇴근은 늦게 하는게 좋다. 특히, 출근시간은 절대 지각하지 않도록 한다.
자율출퇴근을 할 수 있는 회사들에서는 선배나 리더들 보다 살짝 일찍 나오면 성실해보인다는 좋은 인상을 심을 수 있다.
퇴근시간도 마찬가지로 선배나 리더보다 1분이라도 늦게 퇴근하면 성실한 인상을 심을 수 있다.
성실한 이미지가 중요한 이유는 당신이 실수할때 이를 주위사람이 잘 도와줄 수 있는 등 회사생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만일 일을 잘한다고 하면 늦는건 대수가 아닐수도 있지만 업무에서도 시간약속(납기)를 지켜야 일을 잘하는 것이므로 습관을 잘 들일 수 있도록 하는게 좋겠다.